최근 허위 학력위조 논란으로 사건이 불거진 임상심리학자 김민지씨가 지난 밤 사건반장에도 나왔습니다. 이로인해 김민지 심리학자가 재조명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민지 심리학자, 그녀가 누구이고 논란이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지 심리학자 누구?
임상심리연구소 소장, 《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의 저서로 유명세를 탄 심리학자
김민지 심리학자는 서울 도곡동에서 임상심리연구소를 직접 운영하며 심리학과 관련해서 여러 방송매체와 저술 활동을 해왔습니다. 김민지 심리학자는 2025년 1월 22일 육아서 《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를 펴내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에는 「하버드 심리학·뇌과학 전공, UCLA 임상심리학 박사」라는 화려한 학력이 적혀 있었고, 해외 석학들의 추천사까지 실려 있어 독자들은 김민지 심리학자를 믿고 따랐습니다. 김민지 심리학자는 TV·라디오, 교육청, 기관 강연 및 자문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나갔습니다. '현대 부모의 심리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전문 멘토로 부상했고, '김민지 심리학자 육아법'으로 유명세를 달렸습니다.
김민지 심리학자 학력위조 사건 전말
시점 | 주요 내용 |
1월 22일 | 심리·양육서 《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 출간. 저자 소개에 "하버드 심리학·뇌과학 전공, UCLA 임상심리학 박사" 및 해외 석학 추천사가 포함됨. |
6월 9일 | 한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학위·논문이 전혀 검색되지 않는다"며 허위 학력 의혹 제기. |
6월 10일 | 출판사 길벗 공식 입장문 발표 — "이력 상당 부분이 허위로 확인됐다. 서점 물량 전량 회수 및 법적 조치 예정." |
같은 날 | 김민지 SNS 계정 일제 비공개 전환 |
6월 11일 | 남편이 SNS에 부고 게시. 향년 43세. 경찰은 범죄 혐의점 없이 극단적 선택으로 잠정적 결론. |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씨의 학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SNS에서 요가강사, 어학원 강사 등 의심스러운 그녀의 과거 행적들이 공유되었습니다. 그녀의 논문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점 등 구체적인 의문점들이 제기되자, 그가 책을 출간한 길벗출판사 측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학력 위조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김민지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폐쇄하고 잠적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1일, 그의 남편 SNS를 통해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출판사의 공식 사과와 파장
결국 출판사는 지난 6월 10일, "저자의 주요 이력이 상당 부분 허위라는 점, 책에 수록된 추천사 역시 당사자들에게 직접 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책에 실렸던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의 추천사 또한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판사 측은 김씨가 서울시교육청, 대검찰청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강의한 이력이 있어 그의 학력을 의심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독자들에게 사과하고 책 판매를 즉각 중단, 서점에 배포된 도서를 전량 회수 조치했습니다.
김민지 심리학자 책 환불
또한 문제희 심각성을 인지한 길벗 출판사는 김민지 심리학자의 저서 《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를 전량 환불 조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환불 대상 도서
김민지 심리학자의 저서《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
-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환불 가능
종이책 환불 절차
-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구매한 경우:
- 매장 방문, 전화, 또는 각 서점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신청
- 서점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 길벗 직통으로 신청 가능
- 기타 서점 및 쇼핑몰에서 구매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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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환불 절차
- 해당 구매처(전자책 유통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 정책 공유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 6월 16일 이후 신청 권장
기타 도서관 구매 등으로 다른 방식의 구매로 환불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이메일(refund@gilbut.co.kr)로 문의 가능